[로맨스가 필요해 2012] 화제의 tvN 드라마 '로필' 엑기스만 모았다!

와..진짜 2010년 초반 여름드라마감성 오진다.. 약간 괜찮아사랑이야랑 비슷한느낌.. ㅜㅜ 길거리에 카페베네오지게많고 삼성 노트3이런폰 쓸것같음 ㅜㅜㅜㅜㅜㅜ 연갈색머리에 주황핑쿠립스틱에 특유의 드라마 색감까지.. 이땐 겨울드라마도 약간 그 분위기가 있음

이진욱때문에 죽고싶다 나도 니 방 가서 자면 안되냐

볼때마다 진짜 많이 울고 공감하네요.. 제가 열매라도 석현이한테 갔을 것 같아요. 어릴때 둘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저려요. 열매도 당연히 지훈을 만나는게 감정소비도 덜 하고 덜 힘들다는 것을 알겠죠... 그럼 뭐합니까 열매 인생에 석현이가 차지한 시간,감정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어떤남자라도 열매한텐 석현이가 다 일듯..하네요

나도 신지훈선택..김지석인데?? 이거 본방안봐서 다행이다. 주열매땜에 신지훈 아파하는거 보기힘들었을듯. 서브가 매력적이라 작가들도 결말못정하고 정유미에게 물어봤다는 드라마.

맹하고 수더분하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 여자 / 매력적인 바람둥이지만 능력 나쁘지 않고 가끔씩 츤데레 남자 / 두발자욱 뒤에서 지켜보며 부담없이 관심과 도움을 주지만 왠지 주인공 여자의 눈에는 2% 매력이 부족한 키다리 아저씨(사실상 호구)같은 남자 / 객관적으로 매력은 충분히 있으나 시청자의 욕받이를 담당하며 삼각 또는 사각 관계를 형성하지만 차이는 여자. 초반에는 밀당하며 말장난하고 재미있는듯 잘 나가다 흐지부지 반복에 결국 막장으로 끝. 케세라 세라. 그리고 맨날 거기서 거기인 캐스팅. 예쁘고 세련된 영상과 음악

윤석현이 진짜 주열매를 위하는거였으면 아예 떠나야지 애매한 관계 만들어서 여주 맘고생하게 만들구.. 다른남자한테 간다니까 그건 또 싫고.. 진짜 극혐 캐릭 ㅠㅠ

다시 연애하고싶게 만드는 드라마

ㅠㅠ그래도 윤석현 이진욱이 좋은걸ㅠㅠ

나는 또 보고 또또 보고 암만봐도 신지훈!!!

갈 데가 왜 없어? 갈 데 있잖아ㅋㅋ 설레네ㅋㅋㅋㅋ

내 인생 드라마

신지훈이 잘해주고 정말 괜찮은 남자지만... 마음이 더 기우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예전에 볼때는 윤석현밖에 안보였는데 결혼하고 애기 낳고보니 신지훈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저는 결국 혼자남는 신지훈이 불쌍하게만 느껴짐

어,끝까지가야겠어나는 내사랑 이바닥날때까지
난숨기지못하는사람 이니까 ㅜ 오빠 . ..

5:43 지훈이가 고백하는 부분에서 왜 내가 눈물나는지 모르겠다.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진심이 담긴 표정으로 "니가 주열매니까"라고 말하는 게 너무 다정해서. 그 운명의 여자가 나냐는 질문에 "응"하고 대답하는 것도. ㅠㅠㅠㅠㅜ 아 너무 감동적이야ㅜㅠㅠ

김지석
김지석
김지석

왜 이진욱 ㅈ욕하냐 ㅅㅂ 난 존나 개띵작이라고 생각함 안본사람들은 말을마셈;;;;;;

처음엔 석현이가 이해 안되고 그러면서도 석현이 나름 이유가 있을까? 함서도 저남자 왜저래? 이랬는데 두번째 보니까 석현이의 감정선이 확실히 보였던 작품! 또 지훈이와 열매의 사랑이 이뿌고 진심 안타까웠던 드라마! 보름달씬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

유미누나 진짜 풋풋하고 예쁘고 진욱이형은 그때나 지금이나 존잘이네